기사1
한류스타이자 인기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박유천 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. 박 씨 측은 "돈을 노린 일방적 주장"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
한류스타이자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유천 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건 지난 10일입니다.
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 종업원 24살 이모 씨.
이 씨의 남자친구가 경찰서에 대신 찾아와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
이 씨 측은 "지난 3일 밤 박 씨가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,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"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사건 당시 이 씨가 입고 있던 속옷 등 옷가지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습니다.
[경찰 관계자 : 우선은 양쪽 얘기를 한번씩 들어봐야되겠죠. 그게 기본이니까.]
박 씨 측은 "돈을 목적으로 한 일방적 주장"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
[소속 기획사 관계자 : 이미지 타격을 입더라도 이런 범죄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는 게 저희가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얘기고요.]
강남경찰서는 이 씨 측이 제출한 증거물과 함께 박 씨의 동선이 담긴 CCTV 등을 분석한 뒤, 조만간 박 씨를 소환할 계획입니다.
기사2
박유천이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.
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이 지난 12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.
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를 주장하는 유흥업소 종업원 이 모씨(23)의 남자친구가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장을 접수했다. 지난 3일 밤 박유천이 가게에 찾아왔고 가게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했단 주장이다. 이씨 측은 당시 입었던 속옷을 증거로 제출했다.
박유천 측은 돈을 목적으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"이미지 타격을 입더라도 이런 범죄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는 게 저희 입장"이라고 '뉴스룸'에 밝혔다.
이와 관련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밤 티브이데일리에 "상대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"이라며 "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경대응했다.
또한 "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리며, 아울러 이 건은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다"며 "피소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인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"고 당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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